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가 쟁쟁한 영화를 누르고 예매율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다큐멘터리가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날, 바다’는 이날 오전 7시 10분 현재 17.1%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은 15.5%로 2위를 기록했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이 영화는 객관적인 증거와 과학적인 분석을 근거로 인천항을 출발해 팽목항으로 향한 세월호의 항적을 따라가며 오직 '팩트'에 기반해 세월호 침몰 원인을 추적한다. 정부가 세월호 침몰을 '단순 사고'라고 발표할 때 핵심 물증으로 제시한 'AIS 항적도' 분석에 집중하며 침몰 원인을 추적하는 한편, 각종 기록 자료를 비롯해 물리학 박사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 하에 사고 시뮬레이션 장면을 재현했다.
세월호 탑승객의 새로운 증언부터 CCTV 기록, 블랙박스 분석, 세월호 침몰 현장을 처음 목격한 두라에이스호 문예식 선장의 인터뷰 등이 최초로 공개된다. 4년간의 치밀한 취재 과정에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인다는 평이다.
4월 11일 저녁 7시 30분 상영을 시작으로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엣나인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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