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원주 김진성 기자] DB가 정규시즌,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에 2승만 남겨뒀다.
원주 DB 프로미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2차전서 서울 SK 나이츠에 94-89로 이겼다. DB는 홈 1~2차전을 모두 이기면서 2007-2008시즌 이후 10년만의 통합우승에 2승만 남겨뒀다.
DB는 경기시작 14초만에 두경민이 무릎에 부상, 물러났다. SK는 안영준이 제임스 메이스의 패스를 우중간 3점포로 처리했고, 골밑에서 로드 벤슨을 상대로 3점 플레이를 엮어냈다. DB 벤슨의 골밑 득점, 윤호영의 중거리슛이 나오자 SK는 최부경의 뱅크슛, 메이스의 속공 득점, 김선형의 패스에 의한 골밑 득점으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메이스의 골밑 득점, 변기훈의 3점포가 터졌다.
DB가 김현호의 중거리슛, 디온테 버튼의 좌중간 3점포로 추격하자 SK는 김민수가 탑에서 화이트의 패스를 3점포로 연결했다. 안영준의 속공, 안영준, 최준용의 패스에 의한 김민수의 골밑 마무리도 있었다. DB가 버튼, 김현호의 3점포로 추격하자 SK 화이트가 안영준의 패스를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1쿼터는 SK의 25-21 리드.
버튼이 2쿼터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벤슨의 골밑 득점 이후 이우정의 좌중간 3점포를 이끌어냈다. 이우정은 박지훈의 패스를 또 다시 3점포로 처리했다. 버튼의 화려한 드라이브 인, 서민수의 패스와 벤슨의 골밑 마무리도 있었다. SK는 김선형의 속공 득점, 화이트의 드라이브 인으로 응수했다.
SK는 DB의 연속 실책에 의해 속공으로 달아났다. 외곽포도 적절히 터졌다. 메이스의 중거리슛, 화이트의 패스를 받은 메이스의 골밑 득점, 화이트의 좌중간 3점포, 김선형의 패스를 받은 안영준의 좌중간 3점포로 달아났다. 안영준의 속공 돌파도 있었다. 50.7초전 DB 벤슨이 3파울에 걸렸고, SK는 메이스의 자유투와 화이트, 최준용의 패스에 의한 메이스의 기 막힌 골밑 득점이 나왔다. DB 버튼이 2쿼터 종료 직전 먼 거리에서 3점슛을 꽂았다. 전반전은 SK의 47-41 우세.
DB가 3쿼터에 흐름을 바꿨다. 서민수가 맹활약했다. 3쿼터 초반 3점포를 시작으로 이우정의 패스를 골밑에서 마무리했다. SK가 메이스의 우중간 중거리슛, 화이트의 덩크슛, 정면 3점포로 달아나자 DB는 이우정의 드라이브 인에 이어 서민수가 벤슨과 이우정의 얼리오펜스를 통해 좌측 코너, 좌중간에서 연이어 3점슛을 작렬했다. 김태홍도 윤호영의 패스를 골밑 득점으로 연결했고, 버튼의 드라이브 인, 자유투로 달아났다. 이후 버튼이 연이어 정면 3점포를 꽂았다.
SK는 메이스가 김선형의 패스를 정면 중거리슛으로 처리, 한 숨 돌렸다. 그러나 DB는 버튼의 우중간 3점포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SK 김민수도 화이트의 패스를 좌측 코너 3점포로 맞받아쳤다. 그러자 버튼은 재치 있는 스틸과 덩크슛을 터트렸다. SK 화이트의 뱅크슛도 나왔다. 김선형의 스틸과 안영준의 골밑 득점도 있었다. 하지만, DB는 버튼의 훅슛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막판 무려 18점을 혼자 연이어 몰아쳤다. 3쿼터는 DB의 75-66 리드.
DB가 4쿼터에 여유 있게 풀어갔다. 벤슨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버튼은 경기종료 6분53초전에 투입, 서민수의 패스를 받아 좌중간에서 기 막힌 덩크슛을 터트렸다. 이후 버튼은 윤호영의 골밑 득점, 이우정의 3점포를 연이어 지원했다. 이후 4분52초전, 3분53초전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SK는 4쿼터 초반 김민수와 화이트의 중거리포, 3점슛으로 추격했으나 버튼의 활동량을 제어하지 못했다. 화이트, 김선형, 안영준 등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경기 막판 메이스가 연속 8득점을 올리며 3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버튼이 경기종료 22초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고, 10초전 안영준의 사이드슛을 블록으로 차단, 승부를 갈랐다. 3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버튼. 사진 = 원주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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