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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마이네임 멤버 채진이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와의 사생활 사진 유출과 관련 사과했다.
채진은 10일 마이네임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채진석입니다'라고 자신의 본명으로 글을 올리고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를 통해 채진은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팬 분들과 멤버 형들, 소속사 식구들, 주변 분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심려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의도하지 않은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으나 그 이전에 제 경솔한 행동이 원인이 됐기에 죄송하다는 말을 꼭 남기고 싶었다"는 채진은 "지난 8년간 대중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살아왔기에 실망을 안겨드렸다는 점이 저를 더욱 힘들게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저의 부덕함의 소치라 생각한다"며 "그날의 일은 어떠한 거짓과 보탬 없이 소속사를 통해 밝힌 내용 그대로"라고 조현아와의 사진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게임을 하며 장난치는 모습이었다는 소속사의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채진은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반성하고, 배우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8일 조현아와 채진의 술자리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게임을 하는 장면이었다며 해명한 바 있다.
▲ 이하 채진 친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채진석입니다.
먼저 이번 일로 인하여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팬 분들과 멤버 형들, 소속사 식구들, 주변 분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심려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송구하지만 이 말을 전하기까지 며칠간 용기를 가질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의도하지 않은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었으나 그 이전에 제 경솔한 행동이 원인이 되었기에 죄송하다는 말을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왜곡되어 퍼져나가 개인적으로는 놀라고 겁도 나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도, 지난 8년간 대중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살아왔기에 실망을 안겨드렸다는 점이 저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부덕함의 소치라 생각합니다. 그날의 일은 어떠한 거짓과 보탬 없이 소속사를 통해 밝힌 내용 그대로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반성하고, 배우겠습니다. 제 행동거지가 살아온 나날들, 걸어온 길들의 시금석이 될 수 있다는 점 또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팬 분들, 마이네임 멤버들, 소속사 식구들, 지인들, 가족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2018년 4월 10일
채진석 올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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