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25’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제임스 본드 25’에 출연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보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2015년 10월 인터뷰에서 자신이 제임스 본드 영화에 출연하면 손목을 긋겠다고 한데 이어 돈이 필요하면 복귀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등 지난 3년간 오락가락 행보를 보여 제작사의 애간장을 태웠다.
복귀설은 끊임없이 흘러 나왔으나, 그가 직접 복귀 선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카지노 로얄’ ‘퀀텀 오브 솔러스’ ‘스카이폴’ ‘스펙터’에 이어 다섯 번째 007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2019년 11월 8일 개봉일을 감안하면, 조만간 촬영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AP뉴스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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