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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이 2중1약 체제로 한자릿수 경쟁 중이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 13회는 전국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12회 시청률 6.6%에 비해 0.6%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 9, 10회는 5.8%, 6.9%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5일 방송된 7, 8회 시청률 6.6%, 7.6%에 비해 각각 0.8%P 하락, 0.7%P 하락했다.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 13, 14회는 2.9%, 3.7%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5일 방송된 11, 12회 시청률 3.8%, 4.2%에 비해 각각 0.9%P 하락, 0.5%P 하락했다.
수목드라마는 절대 강자 없이 2중 1약 체제다. 두자릿수 시청률도 없다. '추리의 여왕2'와 '스위치'는 한자릿수 시청률로 1, 2위 번갈아 하고 있어 경쟁 구도 역시 흥미를 잃었다. '손꼭 잡고'는 최하위에 머물며 이렇다할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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