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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병헌 감독의 ‘바람바람바람’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바람바람’은 11일 하루 동안 5만 8,944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8만 7,726명이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곤지암’과 ‘레디 플레이어 원’에 각각 하루씩 1위를 내주었지만, 곧바로 탈환한 뒤 3일 연속 1위 행진을 벌이고 있다.
20년 경력 바람의 전설 '석근' 역으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이성민, 어쩌다 보니 바람의 신동 '봉수'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한 신하균, 철벽도 무너뜨리는 바람의 여신 '제니' 역으로 매력 포텐을 터뜨린 이엘, 비밀스러운 반전을 품고 있는 미영 역의 송지효의 '코믹 케미'가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특히 ‘스물’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 코미디가 관객을 사로 잡았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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