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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5월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영화 ‘데드풀 2’가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고 잔망스러운 히어로 '데드풀'의 팀 결성을 예고한 가운데 팀원들의 치명적인 매력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먼저 매력 터지는 요염한 포즈로 서 있는 데드풀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더 스윗해졌다' 라는 카피가 더해져 기존의 잔망스럽고 화끈한 매력에 꿀 떨어지는 스윗함까지 출구 없는 매력을 예고했다.
잔망미 넘치는 데드풀과 기계로 된 팔과 초인적인 괴력을 가진 NEW 히어로 케이블(조슈 브롤린)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같이 오니 좋지?'라는 카피와 함께 케이블에게 기대어 애교 섞인 표정을 짓고 있는 데드풀과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케이블의 상반된 모습은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과 데드풀 슈트를 능가하는 타이트한 블랙 슈트를 입고 서 있는 도미노의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재지 비츠가 열연을 펼친 캐릭터 도미도는 '행운 조작' 이라는 특별한 능력부터 파워풀한 액션, 남다른 사격 실력까지 갖춘 그야말로 쎈 여성 캐릭터이다.
‘데드풀 2’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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