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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세비야를 제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4강에 합류했다.
뮌헨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스코어 2-1로 세비야를 제압했다.
이로써 뮌헨 2015-16시즌 이후 2년 만에 4강을 밟았다.
점유율은 50대50으로 팽팽했다. 뮌헨이 18개로 세비야(10개)보다 슈팅을 8개 더 기록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비야는 경기 막판까지 골을 넣기 위해 분전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에는 코레아까지 퇴장 당하며 추격 의지가 꺾였다.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고, 뮌헨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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