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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장동건이 '슈츠'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장동건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에서 극을 이끄는 투톱 남자주인공 최강석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완벽한 싱크로율의 캐릭터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장동건은 그 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과 마주했다. 그 중 드라마 히트작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2012년 '신사의 품격', 2000년 '이브의 모든 것', 1998년 '사랑', 1997년 '모델', 1996년 '의가형제' 등 방송 당시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물론 드라마 안에서 배우 장동건이 완성한 캐릭터들 역시 시청자의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이는 장동건이라는 배우가 지닌 남다른 아우라와 존재감, 뛰어난 캐릭터 표현력과 연기력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런 장동건은 좀처럼 안방극장에서 볼 수 없었다. 전작은 지난 2012년 방송돼 신드롬을 일으킨 '신사의 품격'.
그가 6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택한 '슈츠'. 장동건은 극 중 자신이 연기할 최강석과 눈부신 싱크로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로 성공한 남자의 카리스마와 여유를 동시에 보여주는, 모든 것을 다 갖춘 매력적인 남자다. '멋진, 섹시한, 완벽한' 등 온갖 멋진 수식어가 다 통용되는 배우 장동건과 완벽한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닮은 듯 전혀 다른 매력의 박형식(고연우 역)과 보여줄 브로맨스라는 특별한 포인트까지 더해졌다고.
한편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방송.
[사진 =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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