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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아이유와 싱어송라이터 제휘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측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제휘가 부른 네 번째 OST 'Dear Moon'을 공개한다.
'Dear Moon'은 닿을 수 없는 존재인 달이 주는 빈곤함과 쓸쓸함,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상반된 느낌을 담은 노래로 아이유가 직접 작사를 맡았다.
특히 "My Moon 널 안으려는 게 아냐", "내 품에 안기엔 턱없이 커다란 걸 알아", "네가 나에게 이리 눈부신 건 내가 너무나 짙은 밤이기 때문인 걸" 등 아이유의 한결 같은 감성이 묻어나오는 가사로 눈길을 모은다.
더욱이 'Dear Moon'은 싱어송라이터 제휘가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는 노래이기도 하다. 그는 고등학교 재학 중에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타이틀 곡 '나의 옛날이야기'를 편곡 한 것을 시작으로 치즈의 '긴 꿈에서', 정승환의 '눈사람' 등을 작곡해 음악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 덕에 이번 곡은 아이유의 '밤 편지'와 정승환의 '눈사람' 등 여러 곡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던 아이유 작사, 제휘 작곡이라는 조합으로 인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휘의 'Dear Moon'은 12일 오후 오후 6시 공개된다.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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