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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영광과 개그맨 김병만이 각자 추위 견디는 법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진호 PD를 비롯해 개그맨 김병만, 배우 전혜빈, 김영광이 참석했다.
이날 김병만은 남극의 추위를 언급하며 "영하 60도까지 간다고 하니까 겁을 안 먹을 수가 없다"며 "찾아보니까 체지방량을 늘려서 가면 된다더라. 그래서 저도 계속 먹게 됐다. 작은 키에 먹으면 살로 안 가고 배만 찐다. 그래도 열심히 먹어서 4kg 정도를 찌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영광은 "정말 춥다고 하니 내복을 8벌 정도 챙겨갔다. 항상 양말도 세 겹씩 껴서 신었다. 또 제가 전투 식량을 사갔다. 부족원들과 함께 나눠먹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2011년 방송 시작 후 지난 1월 300회를 맞아 미지의 땅 남극으로 떠나 화제를 모았다. 13일 밤 10시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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