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근우가 1,5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자축포를 쏘아 올렸다.
정근우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6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정근우는 한화가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헥터 노에시. 정근우는 헥터의 초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정근우의 올 시즌 1호 홈런이었다.
한편, 정근우는 이날 경기를 통해 KBO리그 역대 39호 통산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이를 기념하는 축포를 터뜨린 셈이었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