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이 미드나잇 부문에 진출했다.
12일 오후 6시(한국시각) 제71회 칸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을 발표, 국내작 중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을 언급했다.
'공작'은 남·북한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모종의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남북 관계자들의 물밑에서 벌이는 실화를 그린 이야기로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제71회 칸 영화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남부지방 칸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 홍상수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와 '그 후',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정병길 감독의 '악녀' 경쟁·비경쟁 부문에 진출해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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