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선수 출신’ 한화 지성준, 데뷔 19경기 만에 첫 홈런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포수 지성준이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지성준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9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성준은 한화가 7-1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문경찬. 지성준은 문경찬의 초구를 공략,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2014년 육성선수로 한화에 입단했던 지성준이 프로 데뷔 19경기 만에 터뜨린 첫 홈런이었다.

[지성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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