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안양이 지역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나도 축구 선수다’ 중급반 1기를 시작한다.
‘나도 축구 선수다’ 중급반 1기는 ‘나도 축구선수다’를 수료한 수료생 중 우선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4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축구 이야기를 모토로 진행되고 있는 ‘나도 축구 선수다’는 지난해까지 남성과 여성 총 8기수를 배출하면서 FC 안양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주부터 ‘나도 축구선수다’ 남성 6기의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FC안양은 중급반 수업까지 도입하며 ‘나도 축구선수다’의 축구실력 향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중급반 1기에는 FC안양 마이클김, 김상록, 김태수 등 FC안양 코칭스태프가 직접 코치로 참여한다. FC안양 코칭스태프들은 코디네이션의 필요성과 이동컨트롤, 패스와 전술 등 경기에서 직접 선수들이 활용하는 노하우들을 전수할 예정이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나도 축구선수다 수료 기수들이 구단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마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프로축구 구단과 아마추어 축구팀의 이런 호흡은 매우 좋은 사례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나도 축구선수다’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중급반 수업을 통해 회원들의 축구실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4일(토) 오후 5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 리그 7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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