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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이제 막 데뷔해 때 묻지 않은 모델 신생아다. 지난해 데뷔해 우월한 신체 조건과 개성 있는 외모로 시선을 모은 모델 윤보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주목 받은 윤보미는 데뷔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며 얼떨떨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직 모델이라는 직업이 익숙하지 않고, 여전히 학교에 다니고 있는 만큼 아직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화려한 것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낯설다.
그러나 업계는 그런 윤보미의 순수함에 주목하고 있다. 키 178cm에 흔하지 않은 이목구비를 지닌 그는 모델로서 월등한 신체조건을 가져 트렌드에 맞는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서울 패션 위크를 끝내고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수줍게 입을 연 윤보미는 "아직 신인이라 일이 많지는 않아 일과 학교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아직은 계속 배우고 있다"며 웃었다.
"고향이 전라북도 고창이에요. 예체능 쪽으로 아직 많이 발전하진 않았죠, 그래서 모델은 꿈도 안 꿨어요. 키가 크니까 주위에서 모델 하라는 말은 많이 했지만 정보도 많이 없었어요. 그러다 고3 때 엄마가 한 번 해보라며 서울로 모델 아카데미에 보내준 게 계기가 됐어요. 그때부터 좀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나 이쪽으로 가야겠다'는 마음도 갖게 됐죠."
현재 몸 담고 있는 몰프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면서 모델로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 윤보미는 첫 데뷔 시즌부터 주목 받았다. "앞머리를 자르면서 저만의 스타일도 완성했고, 다양한 무대도 설 수 있었다"며 "기회를 많이 얻게 되니 관심도 얻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아직 윤보미는 모든 게 낯설다. 모델로서 자신만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도 수줍게 웃었다. 그러나 이내 "이미지 아닐까요?"라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 사람들은 모델의 이미지가 딱 있어야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솔직히 아직은 저 역시 제 매력을 잘 몰라 찾아 나가는 중이에요. 최근엔 귀엽고 어린 이미지로 많이 일을 했는데 이제 또 다른 것도 하고 싶어요. 아직 딱 제 것이라는 것을 못 찾은 느낌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이것 저것 다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윤보미는 아직 먹는 게 마냥 좋고, 서울 생활이 즐거운 새내기였다. 아직 모델로서 자기 관리에 철저해야 하는 것도 어렵기만 하다. "먹는 게 너무 좋아 살 빼는 게 진짜 싫다"고 솔직히 말할 정도다.
그러나 주위에서는 그녀의 '근성'을 장점으로 꼽는다. 말로는 "살 빼는게 너무 싫다"며 앓는 소리를 하지만 결국에는 완벽한 몸을 만들어낸다는 것. 아직 수줍음이 많고, 스스로 배워야 할 게 많다고 강조하지만 그만의 '근성'을 그런 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저는 작심삼일로라도 관리를 해요. 어쨌든 3일은 관리를 하잖아요.(웃음) 한 번쯤은 풀어줘야 하죠. 그런걸 보면 아직은 어린가봐요. 진짜 전 배울 게 많은 것 같아요. 아직 신인이라 해본 게 많이 없으니까 진짜 할 때까지 모든 것을 하고 싶어요. 동명이인인 에이핑크 윤보미님이 있는데 이제는 모델 윤보미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모델 윤보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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