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이그룹 틴탑 니엘이 배우 박소현에게 감동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태어나서 처음으로'에서 니엘은 박소현에게 파격적인 첫 경험을 시켜주기 위해 변장을 하고 그의 차를 몰았다.
20분 후 니엘은 "내가... 누군지 아시겠냐?"고 물었고, 박소현은 "바로 알지. 뒷모습만 봐도 알 것 같은데? 왜냐면 헤어 컬러가"라고 답했다.
박소현은 이어 "'이별시리즈 3탄 빨리 내줘야 되는데 왜 이걸 하고 있지? 이상하다'라고 생각 했다"라고 고백한 후 "너 왜 3탄 안 내? 빨리 내줘"라고 졸랐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일동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니엘은 "내가 염색한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그걸 아시더라"라고 설명했다.
니엘은 이어 "솔직히 가족들도 행사 영상까지는 안 보는데... 누나는 나의 행사 영상까지 찾아보시더라고"라고 폭풍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남은 "네 팬인 거야?"라고 물었고, 니엘은 "아니다"라고 답한 후 "모든 아이돌의 행사 영상부터 시작해서"라고 박소현의 아이돌 사랑을 공개했다.
[사진 = E채널 '태어나서 처음으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