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30호골을 터트린 리버풀이 본머스를 완파하고 올 시즌 홈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0승10무4패(승점70)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또한 올 시즌 개막 후 홈 무패(17경기)를 이어갔다.
피르미누, 마네, 살라로 구성된 스리톱을 가동한 리버풀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마네의 헤딩을 상대 골키퍼가 쳐냈지만 마네가 재차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에도 본머스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린 리버풀은 후반 24분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살라가 본머스 골망을 가르며 자신의 30호골을 기록했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30호골에 도달한 8번째 선수가 됐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계속된 가운데 리버풀은 후반 44분 피르미누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3-0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