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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무언가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7-18시즌 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승점 획득에 실패한 토트넘은 승점 67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반면 맨시티는 승점 87점을 기록하며 남은 5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자력 우승에 확정된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후반 19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에릭 라멜라 대신 투입된 손흥민은 한 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출전 시간이 부족했다. 또한 경기 흐름이 맨시티 쪽으로 기울면서 패스도 13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후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무난한 점수다.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았다는 의미다.
토트넘에선 만회골을 넣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7.7점으로 가장 높았고 손흥민 대신 선발 기회를 잡은 라멜라는 6.5점을 받았다.
그리고 부진한 모습으로 득점 사냥에 실패한 해리 케인도 6.5점에 그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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