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넥센 이택근이 사구로 교체됐다.
이택근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3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중견수 뜬공, 사구, 2루수 직선타를 기록한 이택근은 0-3으로 뒤진 7회말 2사 2, 3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박치국의 투구에 왼쪽 무릎 뒤쪽을 맞으며 고통을 호소했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1루에는 대주자 허정협이 투입.
그러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넥센 관계자는 “병원 진료 없이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이택근의 상태를 전했다.
넥센은 8회초 현재 두산에 2-3으로 뒤져 있다.
[넥센 이택근이 15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넥센 경기 7회말 2사 2-3루에 두산 박치국이 던진공에 맞았다.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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