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상승세가 거침 없다. 벌써 5연승이다.
LG 트윈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11-8로 승리했다.
KT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LG는 5연승 행진을 벌였다. 선발투수 임찬규가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김현수와 오지환이 나란히 3안타씩 터뜨렸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쉽게 갈 수 있는 경기가 다소 어렵게 갔던 것 같다. 임찬규가 선발로서 잘 던졌고 8회 위기에서 진해수와 김지용이 잘 막았다. 타선은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잘 쳤는데 특히 8회 김현수의 도망가는 홈런이 컸고 오늘 김현수의 공수 활약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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