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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육아보다 48시간 동안 아내를 못 보는 게 더 걱정이에요."(봉태규)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21회는 '서로 사랑하면 언제나 봄'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멤버로 합류한 봉태규와 아들 시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른 아침, 아빠와 엄마보다 먼저 일어난 시하는 집에 설치된 카메라가 신기한 듯 카메라맨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애교를 선보였다.
그리고 아빠가 공개됐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봉태규는 "사진 찍는 하시시박의 남편이자, 봉시하의 아빠인 봉태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봉태규는 "드라마 촬영을 하는 동안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오니까 시하가 섭섭했나보다. 장난 치는 것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게 '하지 마'라고 말을 하더라. 그 순간 내가 섭섭했다. 그 관계를 회복하려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시하가 장난을 치는 사이 깨어난 봉태규는 먼저 아내인 하시시박에게 입을 맞췄다. 또 봉태규는 하시시박의 배를 만지며 '삼봉이'의 안부를 물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시시박은 "전 시하 엄마이자, 삼봉이 엄마도 될 박원지다"며 말문을 열었다. 뱃속 아이에 대해 하시시박은 "5월에 태어날 예정이다. 태명은 '삼봉이'다. 태명을 삼봉이로 지은 이유는 봉태규, 봉시하에 이어 세 번째 봉이라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고, 양말 신는 것을 돕는 봉태규. "48시간 동안 육아를 잘 할 수 있겠냐?"라는 아내의 질문에, 봉태규는 "나는 육아보다 당신을 48시간 동안 못 보는 게 더 걱정이 돼"라고 말했다.
아내가 떠난 뒤 시하와 둘만의 48시간을 보내게 된 봉태규. 그는 직접 어설픈 실력으로 시하의 앞머리를 자르고, 이웃들에게 이사 떡을 돌리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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