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안방에서 경남FC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포항은 15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7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남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지난 11일 서울 원정 패배를 딛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포항은 레오가말류, 송승민, 제테르손, 정원진, 김승대, 채프만, 강상우, 김광석, 배슬기, 이상기, 강현무가 출전했다.
경남은 말컹, 김준범, 네게바, 쿠니모토, 하성민, 최영준, 최재수, 여성해, 박지수, 우주성, 손정현이 나왔다.
포항이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13분 강상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레오가말류가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후반 6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레오가말류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경남은 후반 28분 김효기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포항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