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박세진의 결승골로 수원FC가 부산 아이파크를 제압했다.
수원FC는 15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 9점을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반면 부산은 3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홈팀 수원FC는 마테우스, 서동현, 조유민, 알렉스, 정훈, 이광진, 배신영, 조상범, 박세진, 마상훈, 김다솔이 출전했다.
원정팀 부산은 한지호, 이동준, 알레망, 송창호, 이재권, 호물로, 홍진기, 김명준, 김치우, 이종민, 김형근이 나왔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수원FC는 후반 9분 마테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러나 골은 수원FC에서 나왔다. 10명 뛴 수원FC는 후반 27분 서동현의 패스를 박세진이 슈팅으로 연결해 부산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부산은 교체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수원FC의 1골 차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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