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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미운우리새끼'에서 50대의 나이까지 미혼인 이유를 밝혔다.
주병진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눈이 높아서 혼자 사는 거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주병진은 "그게 아니다. 왜 이렇게 결혼이 늦어졌냐면, 어릴 적 세운 꿈이 '성공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겠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여정에 만약 사랑이 들어오면 안주할 것 같았고 목표를 상실할 것 같다는 혼자만의 생각이 있었다. 어느 순간 돌아보니 이렇게 세월이 지났더라"라고 털어놨다.
주병진은 "지금은 '그래, 혼자 살자'와 '그래도 어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반반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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