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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미운우리새끼'에서 외로움을 호소했다.
주병진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땐 다른 일에 몰두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떻게든 그 생각에 빠지지 않으려고 탈출하려 한다. 그런데 탈출 못 하는 때가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이라며 "문득 나는 혼자 왜 이렇게 살지? 이런 생각이 든다. 아무도 없다는 게 너무 무섭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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