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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MBC 임현주 앵커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추모했다.
임현주 앵커는 16일 자신의 SNS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이 되는 날입니다. 작년 ‘파파이스’에 출연했을 당시 녹화가 끝나고 시민들과 잠시 인사를 나누었는데, 한 여성분이 세월호 노란 팔찌를 채워주시며 MBC가 꼭 정상화 되길 바란다고 간곡히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망가진 언론의 가장 가슴 아픈 부분이었다면서요. 최근 영화 ‘그날, 바다’나 언론의 반성이 담긴 보도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세월호 참사의 지금껏 풀리지 않았던 의문을 다시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오래 멈춰있던 시간에 미안함을 느낍니다. 진실규명을 위해 기억하고 함께하겠단 마음을 나누는 오늘이 되길 바랍니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 리본의 세월호 배지 사진을 게재했다.
임현주 앵커는 지난 12일 MBC '뉴스투데이'를 안경을 쓰고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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