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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스튜디오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예매 오픈과 함께 예매율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83% 이상의 폭발적인 예매율을 기록,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압도적 예매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9일 전인 16일 오전 9시 30분 영진위 기준 예매율 83.7%, 예매량 20만 4,728장의 압도적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멀티플렉스 3사 역시 CGV 예매율 89.5%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까지 극장 예매율도 모두 1위다.
특히 20만 장 이상의 예매량은 역대 대한민국 흥행 1위 ‘명량’(2014)과 2위 ‘신과함께-죄와 벌’의 개봉 전일 예매량을 넘는 수치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9일 전부터 역대급 흥행 대작들의 예매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현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상영하는 모든 포맷의 예매를 오픈 했다. 2D부터 IMAX 2D, 4DX, IMAX 3D 등 관객들은 취향에 따라 원하는 포맷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영화 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IMAX로 촬영한 영화인 만큼 IMAX에 관한 관객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벌써 개봉일인 4월 25일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의 전 회차가 매진에 가까운 기록을 세웠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 4월 12일 마블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키'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의 내한 이벤트를 펼쳤다. 배우들은 무한 팬서비스로 대한민국 관객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이자, 마블 히어로 23명이 출연하는 역대급 캐스팅, 그리고 사상 최강 라인업의 내한 이벤트까지 더해져 개봉 2주 전부터 예매율 1위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마블 최초 천만 영화에 등극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두 번째 마블 천만 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4월 25일 개봉.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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