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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더 로즈가 유럽 투어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더 로즈의 첫 미니앨범 'Void' 쇼케이스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됐다.
지난 2월, 데뷔 6개월 만에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 5개국 투어 공연을 진행한 더 로즈.
이날 하준은 당시를 떠올리며 "첫 투어이니까 떨리고 긴장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잘 할 수 있었다. 또 해외 팬의 반응이 좋아서 떨림 없이 마치고 올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더 로즈는 우성, 도준, 재형, 하준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그룹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BABY'는 사랑이 식어버린 연인을 떠나보낼 수 밖에 없는 남자의 내적 분노와 슬픔을 표현한 곡이다. 폭발하는 듯 한 밴드 사운드와 두 보컬의 목소리가 합쳐지는 곡의 후반부는 사랑하지만 헤어짐을 고하는 남자의 복잡한 심정과 사랑에서 느끼는 공허함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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