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가 개봉 5일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그날, 바다'는 누적관객수 20만 210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5일 만의 기록. 특히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최단 기간 10만 관객 돌파에 이어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넘고 역대 정치 시사 다큐 흥행 순위 2위로 올라섰다. 1위 '공범자들'(26만 명)의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날, 바다'에 대한 이러한 기록은 여전히 잊지 않고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국민들의 관심과 염원을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이제는 진실을 알아야 할 때임을 촉구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바.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은 오늘(16일)이기에 더욱 그 의미를 빛냈다.
[사진 = ㈜엣나인필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