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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신현준, 오대환이 포항 지진 현장을 직접 보고 놀랐다.
16일 첫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에서는 울릉도 순경이 된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기상 여파로 배편이 결항돼 울릉도 대신 포항 북부 경찰서로 향해 임시 근무지 배정을 기다렸다. 이들은 포항 흥해 파출소에서 임시로 근무하게 됐다..
출연진들은 포항 지역을 소개 받던 중 지진 피해가 남아있는 현장을 봤다.
신현준은 "너무 무서웠다. 내가 뉴스에서 봤던 것,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편이라 좀 마음이 무거웠다"고 밝혔다.
오대환은 "우리나라에서 경험해본적은 없지만 일본 갔을 때 큰 걸 당해봤는데 진짜 무서웠다"며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그랬다고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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