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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셰프 최현석이 남다른 직원 복지를 자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셰프 최현석이 1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충현은 최현석 셰프에 "22년 만에 레스토랑 오너 셰프가 되지 않았냐"고 물었고, 최현석은 "직장 생활 20여 년만에 드디어 내 레스토랑을 열었다"고 답했다.
이어 조충현은 최현석에 "직원 복지 스케일이 남다르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최현석은 "별거 없다. 12월에 고생한 거 두 달 치 월급 준 거밖에 없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조충현은 "지금 허세 부리시는 거냐"고 물었고, 최현석은 "내가 레스토랑을 오픈하면서 직원들이 나와 함께 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무직 상태로 4개월 동안 같이 준비해줬다. 그래서 '내가 마이너스가 나지 않는다면 두 달 치 월급을 꼭 줄 거다'라며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충현은 "1월 인건비만 얼마 나왔냐"고 물었고, 최현석은 "인건비만 거의 9천만 원 넘게 나간 거 같다. 직원들이 있어야 내가 있다"고 답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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