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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매거진 엠케이웨이브 측이 51호 표지스타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의 화보를 공개했다.
51호는 'Delicious(딜리셔스)'를 추상적이고 유니크하게 풀어내며 '성규의 Marbeling'이라는 주제로 화보를 전개했다.
김성규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족의 응원과 칭찬'이 버팀목이라며 "부모님이 보신다고 하니 마음이 더 편해지더라고요. 무대가 끝난 후 '잘 보았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정말 뿌듯했어요. 바빠서 자주 못 뵀는데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힘이 나던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
김성규는 연극 주간 랭킹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마데우스'의 주인공 모차르트로 첫 연극 무대에 오르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에 대해 김성규는 '운동'을 꼽고 "핑계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직업상 어떤 운동을 딱 시작하려고 하면 앨범준비에 들어가게 된다거나 갑자기 공연일정 등 작업 할 일이 생겨서 레슨을 꾸준히 못 받는 상황이 되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너무 부족한 바람에 포기한 것들이 되게 많아요. 옷과 장비도 다 사서 열심히 레슨 받으려고 하면 갑자기 일이랑 겹쳐 시간이 부족한 바람에 제대로 끝을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진득하게 운동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아직 그게 무슨 운동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2010년 데뷔해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 온 김성규는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여전히 노래도 하고 무대 위에서 연기도 하고 변하지 않는 모습이었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흘러서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되어 있다면 좀 제 자신이 안타까울 거 같아요. 앞으로도 쭉 팬들과 교류도 하면서 무대에서 신나게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하는 모습의 제가 된다면 좋겠어요"라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항상 어떤 일을 하건 늘 기다려주시고 기대해 주시는 팬들에게 정말 감사 드려요. 그런 팬 분들을 위해 제가 더 힘을 내고 항상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정말 항상 말씀 드리지만 감사해요. 오랜 시간이 흘러서도 늘 함께였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사진 = M KWAVE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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