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드라맥스, 종합편성채널 MBN 동시 방송을 앞둔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 박정예 연출 민두식)이 배우 김준면(엑소 수호)과 하연수의 강렬한 첫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의 인기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해 김준면(이유찬 역)과 하연수(김보라 역)의 신선한 조합으로 재탄생할 한국판 '리치맨'에 이목이 집중됐다.
18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CEO 유찬과 취준생 보라로 변신한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첫 만남이 담겼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유찬과 그에게 지지 않으려는 듯 결연한 의지가 담긴 눈빛으로 대면하고 있는 보라가 포착됐다.
시가 총액 1조원 유니콘 기업 넥스트인을 이끄는 CEO인 그가 평범한 취준생 보라와 팽팽한 대립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은 결코 순탄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알린다. 만나자마자 갈등에 빠진 두 남녀에게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리치맨' 제작진은 "드라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장면이었는데 김준면과 하연수가 그만큼 열심히 준비해왔다"며 "두 사람 모두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유찬과 보라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을 제대로 표현해줬다. 티격태격하는 모습 속에서 보는 분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색다른 케미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가 부딪히면서 펼쳐지는 힐링 로맨스를 담는다. 5월 9일 밤 11시 방송.
[사진 = iHQ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