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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3부작 교양 파일럿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측이 더 리얼한 며느리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예고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측은 "1회보다 더 날카로운 시선으로 이상한 포인트를 꼬집어 낼 예정이다. 또한 김지윤 소장은 이상한 나라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에 나선다"고 18일 설명했다.
결혼 3개월차 초보 며느리 배우 민지영 편은 '시어머니 사랑은 아들!'이라는 파격 멘트로 막을 내린 가운데, 2회에선 민지영이 시댁 식구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며느리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민지영의 진솔한 속마음에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함께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는 후문.
결혼 4년 차, 워킹맘 며느리 김단빈의 일상도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가족의 일터인 식당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의견 차이, 달라도 너무 다른 생활방식과 취향까지 시댁의 과도한 간섭에 MC들은 "숨이 막힌다"는 등의 소감을 내놨다.
결혼 5년 차,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인 만삭 며느리 박세미의 또 다른 에피소드도 이어진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홀로 시댁을 찾아 명절을 치른 박세미는 2회에서 둘째 텐텐이(태명)의 출산을 앞두고 남편과 정기 검진을 받는다.
19일 밤 8시 5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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