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안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에 축하 편지를 보내왔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17일 “중국, 일본, 호주, 태국과 함께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에 참가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3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낸 것으로 알고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대표팀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일한 결과다. 대한민국 여자대표 선수들과 윤덕여 감독, 대표팀 스태프, 그리고 한국 축구팬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글을 마쳤다.
여자축구대표팀은 최근 요르단에서 열린 2018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2승2무 9득점 무실점의 성적으로 5위에 올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프랑스 여자월드컵은 24개국이 출전하는 가운데 내년 6월 7일부터 한달간 열린다. 여자대표팀은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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