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이해창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T 위즈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포수 이해창을 제외하고 또 다른 포수 이준수를 콜업했다.
이해창은 시즌 시작부터 장성우와 함께 KT 안방을 책임졌다. 전날까지 16경기에 나서 타율 .325(40타수 13안타) 4홈런 13타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부상을 입었다. 6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주루 플레이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린 것.
부상 직후 경기에서 빠진 가운데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이에 대해 김진욱 감독은 "3~4일 지나면 괜찮지 않을까 한다"면서도 "엔트리에 계속 있으면 조급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해창 자리를 메우게 된 이준수는 올시즌 첫 1군 등록이다. 1군 경험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했다. KT 소속으로는 1군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
[KT 이해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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