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앤디 번즈의 말소로 롯데 내야진이 대폭 바뀌었다.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전준우(좌익수)-김동한(2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민병헌(중견수)-김문호(지명타자)-한동희(3루수)-신본기(유격수)-나종덕(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롯데는 이날 타율 .232의 부진에 빠져 있는 번즈를 말소했다. 주전 2루수의 이탈에 롯데 내야진이 대폭 개편됐다. 2루수는 김동한이 맡으며, 신본기가 유격수, 한동희가 3루수를 맡게 됐다.
또한 상대 선발로 좌완 장원삼이 나와 우타 전준우가 좌타 이병규 대신 선발로 나선다. 전준우는 13일 KIA전 이후 2경기 만에 선발 복귀. 다만, 지명타자는 좌타 김문호이다. 조원우 감독은 “김문호는 좌투수 공도 원체 잘 친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 김원중을 앞세워 전날 패배 설욕에 나선다.
[김동한.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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