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최정이 홈런포를 추가했다.
최정(SK 와이번스)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때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최정은 KT 선발 박세진과 11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133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4일 NC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이다.
또 이 홈런으로 한동민에 이어 백투백 홈런까지 완성됐다. 시즌 7번째이며 SK는 시즌 3번째다.
SK는 최정과 한동민의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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