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다린 러프(32, 삼성)가 시즌 7호포를 가동했다.
러프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러프는 3-0으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1루서 등장,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의 5구째 141km 몸쪽 직구를 공략해 좌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5m. 시즌 7번째 홈런이었다.
삼성은 3회초 김상수의 솔로포, 러프의 투런포를 앞세워 롯데에 5-0으로 달아났다.
[다린 러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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