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심창민 상대 8회 극적인 동점 3점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이대호(롯데)가 8회말 극적인 동점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2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8회말 홈런을 신고했다.

이대호는 3-6으로 뒤진 8회말 1사 1, 2루서 타석에 등장, 삼성 심창민의 초구를 공략해 우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5m. 시즌 4호이자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8회말 승부를 6-6 원점으로 돌렸다.

[이대호.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