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막판 집중력이 한화의 4연승을 저지했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두산은 2-4로 뒤지던 7회말 김재호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4-4 균형을 맞췄고 오재원의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 때 오재일이 득점해 결승점을 뽑았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리그 첫 15승 고지를 밟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선발 한 자리의 공백을 젊은 투수와 베테랑 투수가 조화를 이루며 잘 메웠다. 결정적인 순간에 김재호, 오재원 두 고참 선수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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