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의 공격수 박주영이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 14일 소속팀 서울이 울산 원정에서 패한 후 SNS를 통해 "기분이 좋지 않다. FC서울이 경기에서 패하면 화가나고 힘을 보태지 못해서 화가 납니다. 오늘도 경기를 보면서 미안합니다. 비 맞으며 응원한 팬들에게도 미안하고 티비로 지켜본 팬들에게도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2년 동안 아무것도 나아진 것 없는 FC서울이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라며 황선홍 감독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서울은 올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초반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보였던 서울은 지난 11일 포항전 승리로 올시즌 첫 승에 성공했지만 이어진 울산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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