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불어 넣은 이승우, 교체 출전에도 평점 6점 최고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연속 교체로 출전한 헬라스 베로나 이승우가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베로나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타디오 마크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베로나는 7승4무22패, 승점 25점에 그치며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이승우는 이날 두 번째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시간을 포함해 약 30분간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파고들었고 코너킥 키커로도 활약했다.

경기 후 유로스포츠 이탈리아판은 이승우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팀 내 최고 평점이다.

패배로 인해 베로나에선 6점 이상을 받은 선수는 없었다.

[사진 = 헬라스 베로나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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