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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범죄 액션 ‘크리미널 스쿼드’가 알고 보면 더욱 좋을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통제 불가 리얼 액션의 향연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총격 액션이다. 한 번도 털린 적 없는 철통보안의 연방은행을 노리는 최강 은행강도 조직과 이들을 일망타진하려는 범죄수사대의 불꽃 튀는 대결을 실감 나는 액션 장면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현금 수송 차량을 순식간에 털어버리는 것은 물론 출동한 경찰까지 가볍게 제압하고 따돌리는 오프닝 시퀀스는 초반부터 관객을 압도한다. 또한, 두 조직이 상대를 감시하고 도발하며 긴장감을 쌓아가다 클라이맥스에 맞붙는 총격 신은 액션 쾌감을 제대로 폭발시킨다. 10,000발의 총알이 사용된 총격전은 거대한 샷 건에서 떨어지는 탄피의 열기를 스크린 밖까지 고스란히 전할 정도다.
#2. 은행강도 조직 VS 범죄수사대의 피 터지는 대결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박력 폭발 캐릭터다. 범죄자 보다 더 거친 범죄자로 등장하는 형사들과 체계가 잘 잡힌 조직력을 자랑하는 은행 강도단이 예측불가한 반전 매력을 펼친다.
먼저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범죄수사대의 리더 '닉'(제라드 버틀러)은 형사임에도 불구하고 범죄자와 맞먹는 무자비한 모습을 선보인다. 은행강도 조직의 보스 '메리멘'과 2인자 '엔슨'(50 센트)은 전직 군인 출신다운 치밀함과 무장하지 않은 민간인은 해치지 않는다는 철칙으로 매력적인 악역을 선보였다.
#3.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하이스트 시퀀스
철저한 계획 하에 움직이면서 그 누구에도 꼬리가 잡히지 않았던 은행강도 조직의 최종 목표는 미국 전역의 돈이 모이는 연방은행. 그곳을 털려는 '메리멘' 일당은 자신들의 뒤를 바짝 쫓아온 범죄수사대 '닉' 일행을 따돌리기 위해 치밀한 작전을 세운다.
예상치 못한 작전 아래, 업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연방은행에 몰래 잠입해 단 몇 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돈을 터는 과정을 보여주는 장면은 케이퍼 무비의 쾌감을 선사한다.
‘크리미널 스쿼드’는 미국 전역의 돈이 모이는 연방은행을 노리는 최강 은행강도 조직과 무자비한 범죄수사대의 피 터지는 대결을 그린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의 범죄 액션으로, 19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누리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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