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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단숨에 핫스타 반열에 오른 문가비. 그만큼 사람들은 그에게 주목한다. 뜨거운 관심 덕분에 그는 원하지 않았던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문가비는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까 더 완벽해지고 싶어진다. 좀 더 도리에 맞는 사람이 돼야 하는 게 쉽지 않더라"라며 "사람인데 풀어질 수도 있지 않나. 하지만 저 스스로도 모든 면에서 완벽해지려고 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유명한 사람들이 왜 거리를 편하게 못 다닌다고 말하는지 몰랐어요. 예전에 '나는 유명해지면 마음껏 거리를 다녀야지' 했거든요. 스타들이 사람을 피해 숨어다니는 걸 이해 못 했어요. 그런데 조금은 알 것도 같아요. 제가 원하지 않는 제 개인적인 이야기 같은 것도 드러나더라고요. 나라는 사람이 오히려 없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럼에도 문가비는 "얼굴이 더 알려져서 재밌고 좋은 일들이 많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매력을 뿜어내는 화수분 같은 문가비는 연애에 대해서는 "당분간 일과 연애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이상형은 확실했다. 문가비는 "섹시하고 터프한 남자가 좋다. 몸도 두껍고 남성적인 느낌의 남자를 좋아한다"며 "저와 함께 있을 때 비슷한 느낌이 드는 남자가 좋다.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사랑에 있어서는 신중한 편이에요. 또 굉장히 보수적이기도 하고요. 불꽃 같은 사랑은 아직 없었어요. 대체로 좋아하고 호감 가졌던 사람들을 보면 나름대로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웃음) 안 그럴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제가 굉장히 여성스럽거든요. 그래서 더 남성성이 강한 남자에 끌리는 것 같아요."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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