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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 측이 주요 배우 라인업을 19일 공개했다.
배우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 등이 출연하며 '착한마녀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먼저 송윤아는 아들의 교육에 올인 하는, 시대에 충실한 전업맘 김윤진 역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윤진은 입력된 프로그래밍대로 착착 움직이는 꼼꼼하고 철저한 플랜 우먼이지만 대리모를 들이게 되면서 삶에 변화를 맞게 된다.
의문의 입시 대리모 리사 김 역은 김소연이 맡는다. 김윤진이 고용한 입시 대리모는, 리사 김 행세를 하고 있는 김은영으로 김은영은 보육원에서 친자매처럼 자란 언니의 행방을 찾기 위해 신분 위장을 감행해 김윤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송윤아와 부부로 호흡을 맞출 김태우는 엘리트 경찰 한재열 역에 낙점됐고 송재림은 강력계 형사 하정완 역을 맡아 송윤아와 운명적인 인연을 맺게 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강남맘 3인방은 배우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가 캐스팅됐다.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작품의 시작을 알린 '시크릿 마더'는 '원티드',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 등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황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5월 12일 첫 방송 예정.
[사진 = 각 배우 소속사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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