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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암표 판매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CGV가 강력 조치를 예고했다.
CGV는 19일 “최근 온라인 거래 사이트를 통한 예매 티켓 재판매 행위로 사기 등 각종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고객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매티켓 재판매자로 확인될 경우, CJ ONE 아이디 사용제한, 강제 탈퇴 및 예매내역 취소 등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재판매자로부터 해당 티켓을 구매한 경우 조치사항에 따른 불이익으로 관람이 불가능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영화팬들은 “말로만 하지 말고 제대로 단속하라” “이번 기회에 암표 행위를 근절시킬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장했다.
최근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선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 ‘명당’ 자리가 10만원 이상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영화 역사상 최초로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해 아이맥스 버전으로 관람하려는 영화팬이 몰리고 있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CGV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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