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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누런 치아 일명 '황니'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유병재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B의 농담'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유병재는 '라미네이트 등 협찬 제안이 들어온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을 받고 "최근 전동칫솔을 선물 받았다"고 털어놨다.
앞서 매니저 유규선은 "협찬을 다 막고 있다"고 털어놔 유병재가 당황했다.
유병재는 "전동칫솔이 고가이지만 사용을 안하고 있다"며 "(사용을) 하면 나아진다는 걸 알고 있지만 2천만 황니 대표 주자로서 안하려고 한다. 캐릭터 보호를 위해서도 그렇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병재는 27일부터 3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을 개최한다. 유병재의 코미디 철학과 사회상을 녹여 웃기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유머를 선보이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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