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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심태윤이 오늘(19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심태윤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공개한 게시물에 따르면 심태윤과 조하나 씨 부부는 이날 오후 12시, 체중 2.75kg의 아들을 출산했다.
이와 함께 심태윤은 "하나님 감사합니다. 무통주사도 없이 자연분만으로 산고를 버텨낸 아내를 보니 눈물이 하염없이 나오네요. 존경하고 사랑해요.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2018.04.19 PM 12:00 사랑해 아들"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들의 이름도 공개했다. 심태윤은 "심유하. 기쁠 유, 클 하"라고 밝혔다.
이로써 심태윤 부부는 결혼 생활 4년 만에 부모가 됐다. 앞서 심태윤은 지난 2014년 띠동갑 연하의 여자친구 조하나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 = 심태윤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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